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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임이 문서중앙화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4일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제조 분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3D 캐드 프로그램 파일과 같은 대용량 문서의 사용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문서중앙화 솔루션의 동작 방식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카티아, 인벤터, 솔리드웍스, 솔리드엣지 등 3D 캐드 프로그램 파일을 서버에서 바로 조회 및 저장할 수 있게 기능을 개선했다.

전체 프로그램 종료 없이도 도면을 서버에 저장할 수 있어 문서 변경 사항을 동료들과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대용량 파일 열기 속도를 크게 개선했다.

신제품 테스트 결과, 도면 프로그램의 경우 평균 161%, 오피스 문서의 경우 평균 61%가 향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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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3D 캐드 파일과 같은 대용량 문서를 사용하는 경우, 기존 파일 서버와 동일하거나 더 우수한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3D캐드 프로그램 사용성 개선 외에 서버에 저장한 파일의 썸네일 미리보기 지원, 폴더와 파일의 바로가기 지원, 윈도우 탐색기 컨텍스트 메뉴 사용 지원 등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사용하더라도 윈도우 탐색기와 동일한 환경을 제공, 사용자 업무 편의를 향상시켰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김경채 사이버다임 대표는 "3D캐드 등 대용량 파일 작업의 사용성을 개선한 만큼, 업무 환경의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새로운 제품을 기반으로 문서중앙화 업계 최초로 매출 200억 달성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다임은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IT기업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100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했다. 문서중앙화 제품 형태를 구축, 어플라이언스, 클라우드로 다원화해 사용 인원 및 환경에 따른 맞춤형 도입이 가능,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이버다임, 문서중앙화 신제품 출시···대용량 문서 보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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